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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지성 맨유 구했다” 평점 8 팀 최고… 외신 극찬

주요 외신들도 박지성의 ‘원맨쇼’를 앞다퉈 보도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은 경기 내내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였고, 맨유가 기록한 2골을 모두 넣었다’고 극찬했다. 이어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을 매기며 박지성을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했고, 결승골을 ‘이 경기의 골’로 뽑았다.

ESPN 사커넷은 ‘박지성, 마지막 순간의 영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톱으로 처리했고, AP통신은 ‘박지성이 혼자 두 골을 넣어 맨유의 리그 3연승을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아시아의 천황’ 박지성 2골 작렬” “중국은 언제나 이런 선수가 나올까”는 등의 갈채 반 부러움 반의 반응을 보였다.

일본 네티즌도 “역시 박지성이다” “박지성의 날”이라는 반응과 함께 한때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서 활약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박지성은 교토의 자랑”이라는 다양한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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