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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손흥민 교체출전 20분 활약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의 유망주 손흥민(18)이 후반 교체출전해 연속골 사냥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손흥민은 16일 밤 열린 분데스리가 11라운드 호펜하임과 홈경기에서 후반 28분 미드필더 조나단 피트로이파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아 위협적인 슈팅을 한 차례 때리는 등 맹활약했다.

손흥민은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33분 뒤에서 넘어온 공을 차분히 받아 골문 앞에서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지만 의욕이 앞선 나머지 공을 힘껏 차 골대를 넘기고 말았다.

함부르크는 후반 38분 믈라덴 페트리치의 역전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