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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안정적인 플레이 집중” 홍명보호 오늘 북한전

24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하는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이 8일 오후 5시 북한과 첫 경기를 치른다.

홍명보 감독은 7일 중국 광저우 시내 옌쯔강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마친 뒤 “아무래도 기본적으로 안정이 돼야 할 것이다. 어린 선수들이라 다음 경기에 미치는 영향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명 가운데 남아공 월드컵 대표 선수가 10명이나 포함된 북한을 상대로 같이 맞받아치기보다는 첫 경기를 안정적으로 끌고 가겠다는 계산이다.

홍명보 감독은 “기본적으로 결승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것을 쏟아붓지는 않을 것”이라며 “지금부터 시작이고 좋은 출발이 중요하다. 다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고비를 넘기는 지혜를 발휘하며 최선을 다하는 팀이 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