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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신지애, 상금왕·올해선수 ‘두 토끼’ 잡는다

신지애 미즈노클래식 우승…LPGA 시즌 2승



‘골프지존’ 신지애(22·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신지애는 7일 일본 미에현 시마의 긴데쓰 가시고지마 골프장에서 열린 LPGA 투어 미즈노 클래식 마지막 날 5언더파 67타를 몰아치며 사흘 내내 선두를 지킨 끝에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7월 에비앙 마스터스 우승 이후 3개월여 만에 시즌 2승째를 올린 신지애는 우승상금 18만 달러를 추가해 시즌 상금 177만9000달러(약 20억원)를 쌓아 2년 연속 상금왕의 발판을 마련했다. 1위 최나연(총 상금 178만3302달러)과는 4000달러 차.

또한 신지애는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에서도 170점을 기록하며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청야니를 바짝 추격했다.

청야니에게 3타 앞선 채 3라운드를 시작한 신지애는 전반에만 버디 3개를 골라내며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하지만 청야니도 전반에만 버디 4개를 잡은 뒤 10, 11번 홀 버디를 추가하며 신지애와 동타를 이뤘다. 그러나 신지애는 13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이후 6번홀에서 7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신지애는 “파5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를 잡아내 편안하게 경기를 주도할 수 있었다”며 “남은 시즌 1승 정도 더 추가했으면 좋겠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최나연(23)은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5위를 기록했고, 박인비·강지민·김영이 함께 공동 8위(10언더파 206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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