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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조광래 감독, 손흥민 직접 체크

20일 박태하 코치와 독일행



조광래(56·사진) 축구대표팀 감독이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기대주 손흥민(18·함부르크SV)을 체크하기 위해 직접 독일로 건너간다.

조 감독은 4일 “박태하 코치와 함께 20일 열릴 함부르크-하노버96의 분데스리가 경기를 직접 관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달 30일 FC쾰른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원정경기(2-3 패)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득점포를 터트려 한국 선수로는 최연소로 유럽 1부 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조 감독은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는 대표팀의 주전이 될 수 있는 선수다. 외국에서 계속 뛰면서 경험을 쌓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그의 플레이를 보고 싶다”고 밝혔다.

조 감독은 8일 중국 광저우로 건너가 북한과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관전하고, 이틀 뒤 요르단과 2차전까지 지켜볼 계획이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이근호를 살피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낼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