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아∼9회말 역전패 아쉽네

마무리 송은범2 타점 끝내기 안타 허용 … 챔피언십 1차전 무릎

한국 챔피언 SK가 9회 말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대만 챔피언 슝디 엘리펀츠에게 역전패했다.

SK는 4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열린 한국-대만 클럽 챔피언십 1차전에서 2-1로 앞서던 9회 말 마무리로 등판한 송은범이 대만 왕셩웨이에게 2타점 역전 끝내기 안타를 허용해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SK는 9회 말 1사까지 2-1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그러나 1사 후 정우람이 조우쓰지를 볼넷으로 출루시키면서 위기를 자초했고, 마무리로 등판한 송은범마저 왕진용을 볼넷으로 내보낸 데 이어 왕셩웨이에게 3루 선상을 빠지는 2타점 2루타를 맞고 쓸쓸히 퇴장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SK가 주도했다. SK는 2회 초 조동화의 1타점 적시타로 1-0으로 앞서 나갔다. 2회 말 바로 1실점을 했지만 3회 초 4번타자 이호준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2-1로 앞서 갔다.

이후 9회까지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SK 좌완 전병두는 3회 말 무사 1루 상황에서 구원등판해 5⅔이닝을 노히트노런으로 슝디 타선을 무력화시켰다. 18명의 타자를 상대로 볼넷만 2개 내줬을 뿐 안타는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슝디 선발 올랜도 로만은 승리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7⅓이닝 7피안타 8탈삼진 2실점 호투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SK와 슝디는 5일 오후 7시 30분에 같은 장소에서 챔피언십 2차전을 치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