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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설사약 먹지않고 대장내시경

비에비스 나무병원, 위내시경 때 주입 시행 호응

직장인 박현영(42)씨는 복통이 심해 병원을 찾았다 위·대장내시경 검사를 하기로 했다. 그러나 검사당일 장을 비우기 위해 장세정제를 복용했지만 구토가 계속돼 결국 검사를 포기했다.

소화기 질환전문 비에비스 나무병원이 박씨와 같은 이들을 위해 장세정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대장내시경을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대장내시경은 대장 건강을 진단하는 가장 정확한 검사 중 하나지만, 정작 검사 받기를 꺼리는 사람이 많다. 장세정제 복용 과정과 오랜 시간 설사를 해야 하는 과정이 번거롭고 힘들기 때문. 그런데 최근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대장내시경이 시행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병 ‘설사약 먹지 않는 대장내시경’이다.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둘 다 받아야 하는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는 방법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할 때 내시경을 통해 소장에 직접 약물을 주입해 장세정제 복용의 고통을 줄인다.

‘설사약 먹지 않는 내시경’의 경우 장세정제가 소장으로 직접 투입되기 때문에 장세정제를 구강으로 복용할 때 느낄 수 있는 맛의 불쾌감이나 구토 증상 등이 줄어든다. 또한 일반적으로 장세정제를 복용할 때에는 4ℓ의 물을 함께 마셔야 하지만, 소장으로 약물을 직접 주입하는 경우 2ℓ 정도의 물만 마시면 된다.

비에비스 나무병원의 홍성수 진료부장은 “장세정제 및 4ℓ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힘든 환자들, 장세정제를 먹고 구토를 일으켜 대장내시경 받기를 포기한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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