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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맨유 측면 붕괴… 이제 남은 건 박지성뿐

나니 사타구니 부상 아웃 플레처도 발목 통증 호소



박지성이 동료 선수들의 줄부상이 이어지며 맨유 측면 공격의 주축으로 떠올랐다.

3일 터키 브르사에서 열린 부르사스포르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박지성과 함께 맨유의 날개 역할을 담당하던 루이스 나니는 전반 28분 갑자기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플레처도 후반 18분 발목 부상으로 베베와 교체됐다.

라이언 긱스와 안토니오 발렌시아에 이어 나니와 플레처마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맨유는 충격에 빠졌다. 맨유는 당장 이번 주말 울버햄프턴과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고, 다음주 주중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일전을 벌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맨유가 두 명의 키플레이어를 잃은 채 맨체스터더비를 치를 수도 있어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브리엘 오베르탕과 베베는 아직 풋내기라 이제 퍼거슨 감독이 믿을 수 있는 멤버는 박지성뿐이다. 무릎 부상 후유증을 털고 최근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박지성은 이날 왼쪽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팀의 두 번째 골을 도왔다.

특히 박지성은 61분 동안 8km를 넘게 그라운드를 누볐고, 54개의 패스를 시도해 49개를 성공시키며 패스성공률 91%로 양팀 통틀어 최고를 자랑했다. 박지성이 정규리그 득점포를 가동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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