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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요통환자 꼬리뼈내시경술 효과”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김진철(56)씨는 최근 극심한 허리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했지만 척추에는 이상이 없다는 소리만 들었다. 하지만 허리 통증은 심해지기만 했다.

이처럼 MRI 검사에선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요통환자의 치료에 내시경을 이용한 꼬리뼈내시경술이 효과적이란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세연통증클리닉은 지난 6개월 간 환자 321명의 꼬리뼈내시경술 사례를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통증학회에서 발표했다. MRI 검사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환자 18.1%를 대상으로 내시경을 이용해 관찰한 결과 경막외강 내 신경근 유착 및 심한 염증이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유착박리술 및 약물투여를 통해 87% 환자에서 통증시각척도가 50% 이상 감소됐다.

세연통증클리닉의 최봉춘 원장은 “MRI에서는 신경 주위에 있는 염증이나 유착이 심한 경우는 알 수 없기 때문에 꼬리뼈 내시경술을 통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고 동시에 치료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