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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함부르크 손흥민 잡기 총력

계약 3달 만에 재계약 논의



분데스리가 함부르크가 떠오르는 스타 손흥민(18·사진) 붙잡기에 나섰다.

독일 언론 hsv3000은 2일 ‘함부르크가 손흥민과 2012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함부르크가 손흥민과 계약을 체결한 지 고작 3달여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눈길을 끈다.

손흥민은 현재 함부르크와 유소년팀 소속으로 1군에도 뛸 수 있는 일종의 세미 프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손흥민은 hsv3000과 인터뷰에서 “구단과 재계약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며 “물론 함부르크에 남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짜릿한 데뷔골을 넣으며 팀의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손흥민은 느긋한 입장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