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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우즈천하’ 끝났다

281주 지켰던 1위자리 웨스트우드에 넘겨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5·미국)의 ‘1인 천하’ 시대가 결국 막을 내렸다.

우즈는 1일 발표된 세계랭킹 순위에서 황제 자리를 리 웨스트우드(37·잉글랜드)에게 넘겨줬다. 2005년 6월12일부터 1위를 지켜온 지 5년 4개월여 만이다.

우즈의 추락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2009년 11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자택 근처에서 의문의 교통사고를 낸 뒤 여성 편력이 잇따라 불거지며 내리막길을 걸은 우즈는 올해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고 이혼까지 하는 등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웨스트우드는 올해 마스터스와 브리티시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6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인트주드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새롭게 등장한 스타다.

하지만 웨스트우드를 비롯해 우즈, 카이머, 미켈슨 등이 세계랭킹 포인트에서 점수 차가 거의 없고 웨스트우드가 부상으로 휴식 중이어서 당분간 세계랭킹 상위권의 순위는 혼전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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