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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류현진 “대만전엔 다를걸요”



‘괴물’ 류현진(23·한화·작은 사진)이 첫 실전피칭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1일 오후 사직구장에서 KIA와 소집 후 첫 연습경기(7회)를 치렀다. 조 감독은 대표팀 멤버들을 두루 기용하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정근우를 톱타자로 기용했고, 추신수·이대호·김현수를 클린업트리오에 포진시켰다. 포수 마스크는 베테랑 박경완이 썼다. 또 대표팀 김강민·조동찬·강정호는 KIA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대표팀의 마운드를 이끌 류현진과 윤석민은 아쉬운 모습을 드러냈다. 최고 구속이 130㎞대 중후반에 머문 류현진은 1회 1실점 한 뒤 2회에도 조동찬에게 좌월 2점 홈런을 허용하며 2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다. 3회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윤석민 역시 선두 타자 강정호에게 안타를 내주는 등 3회에만 2점을 허용했다.

타선에서는 강민호가 3회 선두 타자로 나와 2루타를 쳤고 6회 솔로포까지 날리는 등 3타수 2안타의 좋은 타격 감각을 보였다. 반면 중심 타자인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류현진은 경기 후 “2달 만에 등판해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며 “스피드보다 컨트롤에 비중을 뒀고, 몸 상태는 좋다. 한 차례 더 실전 등판할 것 같은데 컨디션을 끌어올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범현 감독은 “13일 대만과 첫 경기에 맞춰 컨디션을 조율하고 있다”며 “실전 경기를 많이 잡아 선수들의 페이스를 빨리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KIA에 4-6으로 패한 대표팀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3일 롯데와 두 번째 연습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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