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올 김장 18만7810원

유례없는 채소대란과 배추 값 파동을 겪은 올 가을, 김장 비용은 지난해보다 30%정도 더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롯데마트가 서울을 비롯해 중부 지방에서 김장철이 시작되는 이달 하순의 김장 재료 12개 품목을 대상으로 판매가격을 예측한 결과, 대형마트에서 김장 재료를 준비할 경우 비용(4인 가족 기준)이 18만7810원으로 지난해보다 30%가량 오를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배추와 무, 마늘, 생강 등 김장에 꼭 필요한 재료들의 가격이 크게 오른 탓이다. 그러나 김장철에 지난번 배추 파동 같은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의 우영문 채소팀장은 “김장철 후반기로 갈수록 배추 생산량이 증가해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재래시장의 김장 물가는 지난해보다 78%나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정보가 지난달 27일 서울 경동시장에서 4인 가족 기준으로 김장에 쓰이는 농산물 가격을 조사한 결과 총 비용이 25만2700원으로, 지난해 10월 27일 조사 때 14만1700원보다 78.3% 올랐다. 다만 이달 둘째 주부터 김장 채소 출하가 늘어 김장비용이 조금 떨어져 23만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