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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배영수 등 4명 FA 신청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와 원 소속구단 간 협상이 막을 올렸다.

KBO는 28일 FA 자격 공시 선수 18명 중 FA를 신청한 선수 4명을 공시했다. 삼성 투수 배영수(29)와 LG 교타자 박용택(31), 한화 투수 최영필(36)과 포수 이도형(35)이다.

대어급이나 소속팀 잔류가 예상되는 배영수와 박용택은 올해 연봉으로 2억2000만원과 3억1000만원을 받았다. FA 신청 선수로 공시된 선수 넷은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열흘간 원 소속구단과 계약할 수 있고, 협상이 결렬되면 다음달 27일까지 20일간 원 소속구단을 제외한 나머지 7개 구단과 만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