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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골대 두 번이나 맞추다니”

제주 불운 서울과 무승부 인천 유병수 22호골 질주

K-리그 1위 제주와 2위 FC서울이 맞대결을 펼쳤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제주는 2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2010 27라운드 서울과 홈경기에서 전반 24분 최태욱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5분 네코가 동점골을 작렬하며 1-1로 비겼다. 이로써 제주는 16승7무3패(승점 55)로 서울(17승2무6패·승점 53)과 2점 차를 유지하면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서울은 2경기가 남은 제주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정규리그 1위 팀은 결국 마지막 라운드가 끝나 봐야 가려질 공산이 커졌다.

제주는 골대를 두 번이나 맞추는 불운에 울어야 했다. 전반 8분 이현호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날린 오른발 슛이 크로스바를 강타했고, 이어 전반 22분 구자철의 프리킥에 이은 산토스의 헤딩슛도 골포스트를 맞았다.

두 번의 찬스를 날린 제주는 결국 전반 24분 최태욱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0-1로 끌려가던 박경훈 제주 감독은 후반 23분 이현호를 빼고 네코를 투입했고, 네코는 그라운드를 밟자마자 동점골을 뽑았다.

인천은 경남FC와 경기에서 유병수가 혼자 두 골을 넣은 활약으로 2-0으로 앞서가다 후반 43분, 46분 연달아 이지남과 윤빛가람에게 골을 허용하며 2-2로 비겼다. 유병수는 시즌 21, 22호 골로 득점 선두를 지켰다.

수원은 전반 29분 터진 김두현의 골을 끝까지 지켜 부산을 1-0으로 제압했고, 강원FC는 경기 종료 직전 터진 백종환의 골로 광주 상무를 1-0으로 꺾었다.

성남은 라돈치치의 연속골과 몰리나의 쐐기골을 묶어 전남을 3-0으로 완파했다. 전북과 포항도 각각 대구FC와 대전을 1-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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