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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가르시아도 롯데서 퇴출



양승호(50) 롯데 새 사령탑이 카림 가르시아(사진)를 퇴출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승호 감독은 25일 “내년 시즌에는 외국인 선수를 두 명 모두 투수로 뽑을 생각이다. 지원팀에도 이미 그렇게 주문을 했다”며 “올해 뛰었던 투수 사도스키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의 기량을 살펴보고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르시아가 좋은 선수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외국인 선수를 투수로 모두 충원한다는 계획을 세운 만큼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며 가르시아를 잡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2008년 제리 로이스터 전 감독과 함께 롯데 유니폼을 입었던 가르시아는 올 시즌까지 3년 동안 통산 홈런 85개와 타율 0.267, 278타점, 213득점을 기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