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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양동이 UFC 데뷔전 판정패

격투기 선수 양동이(26)가 미국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 데뷔전에서 잘 싸웠으나 판정패했다.

양동이는 24일 미국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린 UFC 121 미들급에서 미국의 크리스 카모지(24)를 맞아 3라운드 내내 선전했지만 판정으로 졌다. 격투기에서 9전 전승을 거뒀던 양동이는 이로써 첫 패배를 맛보게 됐다.

종합무술인 용무도를 익힌 양동이는 시종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지만 카모지의 노련한 플레이를 제압하지 못했고, 후반으로 접어들며 체력이 떨어지면서 강펀치를 안면에 허용하면서 휘청거리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