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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신지애 “상금왕 굳힌다”

내일 LPGA 말레이시아 출격… 랭킹 상위권 총출동



2년 연속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상금왕을 노리는 신지애(22)가 39일 만에 LPGA 무대에 나서 시즌 2승 달성과 상금왕 굳히기의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올해 LPGA 상금랭킹 1위(146만3833달러)를 달리는 신지애는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컨트리클럽에서 치러지는 ‘2010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에 출전한다.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는 올해 처음 생긴 대회로 상금랭킹 50위 이내에 포함된 선수와 초청 선수를 합쳐 60여 명의 선수만 출전 자격을 줬다.

이번 대회에는 신지애와 상금왕 경쟁을 펼치는 최나연(22)을 필두로 청야니(대만), 미야자토 아이(일본), 크리스티 커(미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 상금랭킹 1∼6위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위성미와 박세리도 초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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