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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도마 양학선 데뷔전 ‘눈도장’

‘체조 올림픽 금메달 기대주’ 양학선(18·광주체고)이 국제무대 데뷔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양학선은 19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아호이 로테르담 아레나에서 끝난 제42회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첫날 경기 도마에서 16.266점을 받았다.

도마 종목별 결선 진출을 노리는 양학선은 1차 시기에서 16.433점, 2차 시기에서는 16.100점을 획득해 평균 16.266점을 기록했다.

이틀에 걸쳐 치뤄지는 단체전에서 이날 5개 조가 먼저 경기를 끝낸 가운데 양학선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한 손에 꼽을 정도. 20일 열리는 나머지 5개 조에서는 강자가 많지 않아 양학선의 결선 진출 가능성은 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