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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추신수 트레이드 안한다”

클리블랜드 단장 "당사자 요구도 없어"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사진)가 트레이드를 원한다는 것은 와전된 것으로 드러났다.

크리스 안토네티 클리블랜드 신임 단장은 18일 스포츠 전문 사이트인 프로스포츠 데일리를 통해 추신수의 이적 요구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안토네티 단장은 “추신수와 직접 이야기를 나눴을 때, 그는 클리블랜드에서 우승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며 “추신수를 트레이드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전했다.

추신수의 에이전트인 보라스도 “추신수는 트레이드를 요구한 적이 없으며 비슷한 말조차 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추신수는 2년 연속 타율 3할,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으며,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와 3년 이상 장기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추신수는 25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시작되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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