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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박주영 득점포 침묵 정대세 시즌 5호골

프랑스 프로축구에서 뛰는 박주영(25·모나코)이 최전방 원톱 자리를 되찾았지만, 득점포를 가동하지는 못했다.

북한 국가대표 공격수 정대세(26·VfL보훔)는 시즌 5호골을 작렬했다.

박주영은 17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캉의 미셸-도르나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0∼2011 프랑스 정규리그(리그1) 9라운드 SM 캉과 원정경기에서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으나, 골맛은 보지 못했다.

전반에 두 차례, 후반에 한 차례 골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 수문장의 선방에 막혔다.

비록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경기력은 이전보다 나아져 이번 시즌 맹활약을 예고했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8골과 컵대회 1골 등 모두 9골을 터트렸지만, 올 시즌 왼쪽 미드필더로 자리가 바뀐 뒤로는 아직 한 골밖에 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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