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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전미정·최혜정·최혜용 공동선두

하이트컵 1R 박세리 부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제11회 하이트컵 챔피언십 첫날 전미정(28)·최혜정(26)·최혜용(20)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선두를 달렸다.

14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에 뛰고 있는 전미정은 전·후반 나란히 2타씩을 줄이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2007년 우승자 최혜정은 페어웨이를 한 번도 놓치지 않는 정확한 티샷을 날리며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시즌 상금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안신애(20)와 양수진(19)은 각각 공동 8위(2언더파), 공동 26위(1오버파)를 달렸다.

2년 만에 국내 무대를 찾은 박세리(33)는 3오버파의 공동 53위에 머물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