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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끝장 승부’ 불펜에 달렸다

삼성·두산 오늘 PO 5차전 선발 차우찬·히메네스 충격



삼성과 두산이 13일 오후 6시 대구구장에서 한국시리즈(KS) 진출 길목에서 마지막 끝장 승부를 펼친다.

양 팀은 플레이오프 3, 4차전 때 각각 7명과 9명의 투수를 기용하는 ‘벌떼 작전’을 펼쳐 마운드 출혈이 컸다. 따라서 5차전 선발 중책을 맡은 차우찬(삼성)과 켈빈 히메네스(두산)가 얼마나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느냐에 따라 소속팀의 승리 가능성이 커진다.

선동열 삼성 감독이 “가장 구위가 좋다”고 칭찬했던 차우찬은 7일 1차전에 선발로 나와 4이닝 동안 5실점 하며 기대에 못 미쳤다. 11일 4차전 때는 중간계투로 나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히메네스는 8일 2차전 때 7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5안타 무실점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차우찬이 조기 강판당할 경우 불펜진을 풀가동한다. 권혁이 난조를 보이면서 마운드 운영에 비상이 걸렸지만 정현욱과 정인욱, 안지만은 물론 4차전 때 1⅓이닝 무실점 쾌투로 세이브를 챙겼던 배영수까지 투입할 태세다. 타선에서는 박한이(플레이오프 타율 0.471)와 김상수, 조영훈이 앞장선다.

두산은 정재훈이 가을잔치 홈런 악몽에 시달린 게 아쉽지만 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5⅔이닝 무실점을 자랑한 임태훈과 좌완 레스 왈론드, 이현승 등으로 불펜진을 운영할 계획이다. 3, 4차전에 16안타와 18안타를 몰아친 타선은 믿음직스럽다. 김현수가 4차전에서 대타로 나와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컨디션이 살아날 조짐을 보여 더욱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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