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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허리싸움’ 팽팽 득점은 없었다

73번째 한일전 0-0 무승부…일본전 연승행진 마감



73번째 한·일전이 득점 없이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일본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90분 동안 득점을 내지 못해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조광래 감독은 부임 이후 1승1무1패의 성적으로 올해 마지막 평가전을 마감했고, 올해 치른 일본전 연승 행진이 무산됐다.

조광래 감독은 ‘일본 킬러’ 박주영(AS 모나코)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보내고, 좌우 날개에 이청용(볼턴)과 최성국(광주 상무), 박지성 대신 ‘예비 황태자’ 윤빛가람(경남)을 내세운 3-4-2-1 전술을 선택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 최성국의 과감한 오른쪽 측면 돌파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전반 9분에는 최성국이 미드필드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박주영이 오른발로 감아찼지만 아쉽게 골대를 벗어났다.

한국은 전반 초반을 지나면서 일본의 짧은 패스를 차단하지 못해 경기의 주도권을 내줬다. 전반 26분에는 아크 왼쪽에서 혼다에게 완벽한 슈팅 기회를 허용했다. 정성룡의 다이빙 펀칭이 없었다면 골대 안으로 들어갈 장면이었다.

전반전에 원활한 공격을 펼치지 못한 한국은 기성용을 투입하며 미드필드에 변화를 줬다. 기성용의 조율 속에 주도권을 잡은 한국은 후반 6분 박주영의 헤딩패스를 받은 이청용이 골키퍼와 맞서는 기회를 무위로 날렸고, 후반 12분에는 기성용의 프리킥을 박주영이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나가토모의 선방에 막혔다.

한국은 후반 36분 차두리, 유병수를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지만 0-0의 공방을 해결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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