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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지단! 레알 코치 맡아줘”

무리뉴 끝없는 러브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지네딘 지단(사진)에게 레알의 코치직을 요청해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1일 “무리뉴 감독이 최근 프랑스의 한 TV 인터뷰에서 ‘지단이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의 개인 자문 역할에 머물러 있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그와 함께 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프랑스의 전설 지단은 2001∼2002 시즌부터 5시즌 동안 레알에서 활약하며 팀을 프리메라리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은퇴 후에도 레알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난해 10월부터 기술자문위원 직함을 달았다.

데일리 메일은 “무리뉴의 생각과 달리 지단은 레알의 코치직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무리뉴는 계속해서 지단을 설득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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