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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농구 시즌 돌아왔다!

여자프로농구 2010∼2011 시즌이 12일 오후 5시 용인체육관에서 삼성생명과 우리은행의 대결로 6개월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전문가들은 올 시즌 판도를 2강(신한은행·신세계)-3중(심성생명·국민은행·Kdb생명)-1약(우리은행)으로 예상한다. 리그 4연패를 이뤄 이미 ‘공공의 적’이 된 신한은행은 변함없는 우승 후보로 꼽힌다. 여기에 신세계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시즌 5위에 머물렀던 신세계는 우리은행의 김계령, KDB생명의 강지숙 등 국가대표 센터를 한꺼번에 영입하며 신한은행의 대항마로 급부상했다.

신한은행은 맏언니 전주원을 비롯해 센터 하은주, 가드 최윤아 등이 재활 중이라 속을 태우고 있다. 게다가 1라운드 후반부터는 임달식 감독은 물론 핵심 선수인 정선민까지 코트에 서지 못한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뛰어야 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