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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양용은 “한국오픈 부활 날갯짓”

내일 개막 타이틀 대회…김대현·배상문 상금왕 격돌



‘바람의 사나이’ 양용은(38)이 부활을 선언했다.

7일 천안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국내 메이저대회 한국오픈에 출격하는 양용은은 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 일정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해 왔다. 한국오픈은 내 골프 인생에 전환점을 마련해준 대회였기에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국오픈은 총상금 10억원에 우승상금만 3억원에 달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다.

양용은은 한국오픈과 각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2006년 대회 챔피언 자격으로 HSBC챔피언스에 출전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꺾고 우승해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올해 그는 2월 피닉스오픈에서 3위, 4월 마스터스에서 공동 8위에 오른 것을 제외하고는 단 한 차례도 톱10 안에 들지 못하며 추락했다.

양용은은 “올 시즌 중반을 지나면서 리듬이 깨져 마무리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한국오픈을 통해 올해를 기분좋게 마감할 것”이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양용은에 맞서 ‘젊은 피’들도 대거 우승에 도전한다. PGA 투어 영건 선두주자 앤서니 김(24)은 “손가락 수술 뒤 경기력이 떨어졌지만 고국의 내셔널 타이틀을 꼭 안고 싶다”고 말했다.

상금랭킹 1, 2위를 달리고 있는 국내파 라이벌 김대현(22)과 배상문(24)도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왕을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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