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출근길 2호선 전동차 늘린다

강남 방향 추가투입



출근 시간이면 일명 ‘지옥철’로 변했던 서울 지하철 2호선의 혼잡도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김익환 사장은 5일 시의회 업무보고에서 출근 시간대 2호선 강남 방향에 전동차 6편성을 추가 투입해 3주간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4일부터 출근 시간대 2호선 강남 방향에 전동차 2편성을 늘렸고, 앞으로 매주 2편성씩 더 투입해 3주 후에는 6편성을 추가로 운행한다.

출근 시간대 2호선에 전동차 6편성이 추가되면 운행 간격이 2분30초에서 2분으로 단축되고 혼잡도는 202%에서 180∼190%로 낮아질 것으로 서울메트로는 전망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2호선 강남 방향 출근길의 혼잡도는 승객이 꼼짝할 수 없을 정도로 끼어있는 300∼400%에 달한다”며 “혼잡도가 전체적으로 20%포인트 정도 낮아지면 출근길에 뒷사람에게 밀려 타거나 내리지 못하고 역을 지나치는 일이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메트로는 시범운행 결과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되면 12월부터 2호선 강남 방향에 편성을 확대 투입해 본격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2호선은 하루 수송 인원이 200만 명으로 지하철 1∼4호선 전체 수송 인원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신도림→강남 구간은 인천과 수원 등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승객이 몰려 국내 최고 혼잡도를 기록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