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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호날두 2골 화력쇼



레알 마드리드가 모처럼 화력쇼를 뽐내며 데포르티보를 완파했다.

레알은 4일 열린 2010∼2011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을 넣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메수트 외질, 앙헬 디 마리아, 곤살로 이과인의 연속골을 앞세워 6-1 대승을 거뒀다.

호날두는 전반 4분 만에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고, 후반 종료 직전 단독 돌파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레알의 대승을 마무리 지었다.

라이벌 바르셀로나는 마요르카와 경기에서 전반 21분 부상에서 복귀한 리오넬 메시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전반 42분 은수에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이로써 레알은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리그 3위로 올라섰고, 선두 발렌시아를 승점 2점 차로 추격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