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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박지성 포지션 변화줘 MF 강화”

한일전·출전 24명 발표 최성국·유병수 승선 눈길



“박지성을 중앙 미드필더 2선으로 내려 미드필드를 굳건히 하겠다.”

조광래(56·사진) 축구대표팀 감독이 12일 열리는 한·일전(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앞두고 박지성의 포지션 변화를 암시했다.

조 감독은 4일 축구회관에서 한·일전 참가 선수 24명을 발표하면서 “일본은 미드필드 싸움이 강하다. 미드필드를 장악하기 위해 박지성의 포지션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며 “전방에 세 명의 공격수를 두고 박지성을 2선으로 내리면 박지성도 살아나고 팀 전체의 공격력도 배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지성의 컨디션이 최근 안 좋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포지션에 변화를 주는 것이 떨어진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한·일전 대표팀 명단에는 K-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공격수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단신 공격수 최성국(광주)을 비롯해 196㎝의 장신 김신욱(울산), 17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병수(인천)가 주인공.

조 감독은 “김신욱과 유병수, 최성국 등은 장점을 많이 가진 선수들이다. K-리그를 통해 꾸준히 지켜보고 있는데 최근 컨디션도 좋고 플레이도 잘하고 있다”고 후한 평가를 내렸다.

이 밖에 조광래호 출범과 함께 황태자로 떠오른 윤빛가람(경남)은 3회 연속 대표팀에 승선했고, 1기 조광래호에 뽑혔다가 빠진 이승렬(서울)도 재부름을 받고 명예 회복의 기회를 얻었다.

11명의 해외파 선수들은 7일 먼저 소집되고, K-리그 선수들은 9일 정규리그 경기를 마치고 10일부터 합류해 본격적인 훈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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