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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챔피언스리그] 이변은 없었다

UEFA 챔스리그 첼시·아스널·레알 마드리드 2연승



유럽 프로축구의 전통 강호 첼시, 아스널, 레알 마드리드가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달렸다.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우승(9회)팀 레알 마드리드는 29일 오전 프랑스에서 열린 오세르와 G조 2차전에서 후반 36분 터진 앙헬 디마리아의 결승골을 지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아약스(2-0 승)전에 이어 연승을 챙기며 AC밀란(1승1무)을 누르고 G조 선두로 나섰다.

첼시는 런던에서 치러진 마르세유(프랑스)와 F조 2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7분 수비수 존 테리의 선제골에 이어 28분 니콜라 아넬카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두고 역시 2연승을 달렸다. F조 스타르타크 모스크바도(러시아)도 MSK질리나(슬로바키아)를 3-0으로 제압하며 첼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H조의 아스널은 파르티잔(세르비아)과 원정경기에서 전반 15분 안드레이 아르샤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마루안 샤마크와 세바스티앙 스킬라치의 연속골이 이어지며 3-1로 승리해 2연승을 챙겼다. 같은 조 샤크타르 도네츠크도(우크라이나)도 브라가(포르투갈)를 3-0으로 완파하고 2연승을 달리며 초반 돌풍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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