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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샌드백처럼 두드려주마!

두산·롯데 준PO 승리 자신 선발 송승준 독감증세 변수



“스파링 파트너일 뿐이다. 샌드백처럼 두드려주겠다.”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 롯데와 두산 선수들이 서로 승리를 장담했다. 홍성흔(롯데)은 28일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린 잠실구장에서 “지난 2년 동안 롯데가 포스트시즌에서 상대방의 샌드백 역할을 했지만 올해는 두산을 스파링 파트너로 삼아 열심히 두드려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현수(두산)는 “우리 투수들이 이미 홍성흔 선배에 대한 분석을 마쳤다”며 “롯데가 이번에도 스파링 파트너가 돼줬으면 좋겠다”고 맞받아쳤다.

다수의 전문가가 롯데의 약간 우세를 점치는 것에 대해 김경문 두산 감독은 “정규리그에서 롯데에 7승12패로 열세를 보였지만 단기전 결과는 다를 것”이라며 “나름대로 준비는 끝났고 첫 경기부터 승기를 잡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로이스터 롯데 감독은 “우리는 지금 좋은 야구를 하고 있다. 지금처럼만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대호의 발목이 가장 큰 걱정이지만 우리는 시즌 막판 홍성흔, 이대호 등이 빠진 상태에서도 좋은 야구를 했었다”고 강조했다.

5전3선승제로 치러지는 준플레이오프는 29일 잠실구장에서 1차전을 치른다. 양 팀 선발은 정규시즌 나란히 14승을 올린 켈빈 히메네스(두산)와 송승준(롯데)이 출격한다. 다만 송승준은 27일 편도선 염증에 열이 40도까지 치솟는 독감 증세를 호소해 병원에서 수액을 투여하는 등 치료를 받은 상태로 롯데의 또 다른 변수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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