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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양준혁 축제 한마당 속 퇴장

양준혁(41·삼성)이 프로야구 29년 역사에서 수없이 명멸해 간 은퇴 선수 가운데 가장 화려하고 성대한 은퇴경기를 치렀다.

포스트시즌 경기를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가 달구벌 곳곳에서 뿜어나온 가운데 양준혁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오색 찬란한 폭죽과 함께 '양준혁' 이름 석자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도열하고 있던 후배들로부터 헹가래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경기 직전 지금의 양준혁을 만든 아버지 양철식 씨가 멋지게 시구를 하고 시타자였던 아들을 뜨겁게 끌어안았다.

5회 말 영구결번 지정식이 되자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삼성의 영구결번은 2003년 이만수SK 수석코치(22번)에 이어 양준혁의 10번이 두번째다.

양준혁은 "정말 감사했다. 야구선수로서 너무 행복했고 물론 모든 스포츠에서 다 그렇듯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 힘들었던 순간조차 내겐 행복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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