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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김광현17승… SK 매직넘버 '1'

양현종 V17 실패 다승왕 유력… 롯데 황재균 3점포 한화 완파

SK가 매직넘버를 '1'로 줄이면서 올해 정규리그 1위의 9부 능선을 넘었다.

SK는 1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에이스 김광현의 호투를 발판삼아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자력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를 '4'에서 '1'로한번에3개나 줄였다.

남은 경기에서 SK가 1승을 추가하거나 삼성이 한 번이라도 패하면 SK의 정규리그 우승은 확정된다.

SK 선발 김광현은 7⅔이닝동안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17승을 따내며 다승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김광현은 4회까지 삼진 5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위기 때마다 각도 큰 슬라이더 등 변화구를 던져 타자의 타이밍을 뺏었다. 최고구속 152km에 달한 직구의 공 끝도 힘이 넘쳤다.

이날 은퇴경기를 펼친 양준혁은 1만 대구 홈팬이 꽉 들어찬가운데 삼진3개를 당하는 등 4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홈팬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롯데는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경기에서 선발 이재곤의 호투와 황재균의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7-1로 승리했다.

황재균은 4회 한화선발 부에노의 몸쪽 높은 128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스리런 홈런(6호)을 작렬시켰다.

이재곤은 7이닝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제압했다.

LG는 잠실구장에서 연장 11회말 이병규의 극적인 2타점 끝내기 안타로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17승에 도전한 KIA 선발 양현종은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구원진의 난조로 승리를 날렸다.

이날 목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넥센-두산 경기는 비때문에 취소돼 20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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