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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쇼트트랙 담합 방지 ‘완장’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정수가 코치로부터 출전하지 말라는 외압을 받았다고 주장한 것을 시작으로 선수와 코치들이 거듭 폭로전을 벌이면서 ‘짬짜미’ 논란을 일으켰던 한국 쇼트트랙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묘안을 내놓았다.

19일 성남 탄천 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제25회 전국 남녀 쇼트트랙 종합선수권대회 겸 2010∼2011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자격대회. 이날 출전 선수들은 각자 소속팀의 유니폼을 입고 있으면서도 왼팔에 제각기 눈에 띄는 색의 완장을 차고 경기에 출전했다.

대한빙상연맹이 내놓은 묘안으로 빙상연맹은 이번 대회에 대거 외국 심판을 투입해 담합 논란을 사전에 차단했고, 국내 사정을 잘 모르는 외국 심판을 위해 같은 코치 아래 지도받은 선수들은 같은 색의 완장을 차도록 했다. 또 선수들의 헬멧도 눈에 잘 띄는 색으로 구분해 심판들이 혼동하지 않고 정확한 판정을 내리도록 도왔다. 담합의 가능성이 사라진 빙판 위에서 선수들은 한층 열띤 경쟁을 펼치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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