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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박찬호 1⅓이닝 무실점 최현 2타점 안타 신고

박찬호(37·피츠버그)가 16일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에서 5-7로 뒤진 4회 말 2사 1, 2루 상황에서 등판해 1⅓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박찬호는 방어율을 5.03으로 내렸고, 피츠버그는 7-8로 졌다.

추신수(28·클리블랜드)는 LA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 말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팀이 0-7로 뒤지고 있던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제러드 위버의 직구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LA에인절스의 한국계 유망주 최현(22)은 이날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초 2사 만루 찬스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 주자 2명을 불러들였다.

시즌 첫 안타이자 타점. 이후 최현은 삼진, 뜬공으로 물러나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LA에인절스 7-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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