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박지성 “평점 4, 너무하네”

챔스리그 레인저스전 선발 76분 활약… 맨유 0-0 비겨



‘산소탱크’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8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를 밟았지만 특유의 활발한 플레이를 선보이지 못했다.

박지성은 15일 오전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32강) 조별리그 C조 1차전에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76분을 뛰고 후반 31분 마이클 오언과 교체됐다. 맨유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레인저스의 밀집수비를 뚫지 못하고 결국 0-0으로 비겼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 대해 “효과적인 축구를 펼치지 못했다”며 양 팀 최하 평점인 4점을 부여했다. 공격수 웨인 루니도 5점을 받았고,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와 웨스 브라운, 대런 플레처, 대런 깁슨이 평점 7점으로 가장 높았다.

◆ 발렌시아 발목 부상 심각

한편 이날 맨유의 오른쪽 날개를 맡은 안토니오 발렌시아는 후반 18분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몰다 레인저스 수비수 커크 브로드풋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곧바로 라이언 긱스와 교체됐다.

발렌시아는 그라운드에서 5분 가까이 응급조치를 받고 산소호흡기를 쓴 채 들것에 실려나갔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발렌시아가 왼쪽 발목 뼈가 부러졌거나 탈구된 것으로 보인다”며 “오랫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발렌시아의 결장이 장기화하면 박지성의 출전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