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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추석 전 상승장 연휴 뒤 이어져

증시 전문가 "아직 팔 때 아니다"

추석이나 설날 등 긴 연휴가 끼어 있는 시점이 되면 투자자들은 주식을 팔아야 할지 고민하게 마련이다. 며칠 휴장을 한 뒤에는 시장 흐름이 어떻게 바뀔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올해는 이 고민에 대해 증권사들이 조언을 내놨다.

14일 우리·대신·삼성 등 국내 6개 증권사 증시전문가들은 “아직 팔 때가 아니다”라면서 추석을 신경 쓰는 대신 국내 선행지수 반등 가능성과 기업 실적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과거 자료를 보면 추석 연휴 전에 지수가 상승세였으면 연휴 뒤에도 계속 상승세를 지속했고 반대로 연휴 전에 하락세였으면 연휴 뒤에도 하락세였다”며 “추석은 지수 흐름과 무관하다”고 말했다. 대신증권 봉원길 종목전략팀장도 “추석 연휴는 큰 이슈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추석보다 국내 증시가 휴장하는 동안 발표될 미국 경기지표에 주목했다.

오는 21일 미국 8월 주택착공건수와 건축허가건수가, 23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8월 기존 주택매매 지표가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교보증권 변준호 연구원은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되고 있어 지표가 나쁘게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예상대로라면 지수 상승세는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이남룡 연구위원도 “최근 단기 모멘텀으로 움직인 조선, 증권 업종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이익 실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면서도 “주식 비중이 굉장히 높지 않는 한 굳이 팔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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