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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최경주·나상욱 챔피언십 진출

‘탱크’ 최경주(40)와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냈다.

최경주는 13일 열린 BMW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나상욱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우승은 9언더파 275타를 친 더스틴 존슨(미국)이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2위를 달리던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는 공동 8위(4언더파)로 밀려 페덱스컵 포인트 33위에 그쳤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도 공동 15위(1언더파)로 대회를 마쳐 시즌을 마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