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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위성미 “2연속 우승 보인다”

LPGA아칸소챔피언십… '2R 버디쇼' 단독선두

위성미(21·나이키골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P&G NW 아칸소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화끈한 버디쇼를 펼치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위성미는 12일 경기에서 이글 1개에 버디 7개를 쓸어담으며 7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위성미는 캐나다여자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전날 공동 2위였던 최나연(23·SK텔레콤)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는 깔끔한 플레이로 나란히 3언더파를 친 청야니(대만), 5언더파를 집중한 줄리 잉스터(미국)와 함께 합계 7언더파로 선두에 3타 차 뒤진 공동 2위를 지켜 역전 우승의 여지를 남겼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