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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포수 최현 빅리그 입성

LA에인절스 엔트리 합류 추신수 이어 타자 3번째



한국계 포수 유망주 최현(22)이 LA에인절스 입단 4년 만에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뤘다.

에인절스는 9일 열린 클리블랜드와 경기를 앞두고 트리플A에서 뛰던 최현을 확대 엔트리에 포함했다.

2006년 신인 드래프트 때 1라운드 전체 25순위로 에인절스에 지명된 후 4년 만에 달성한 빅리그 입성이다. 한국계 포수로는 처음이고 타자로는 최희섭과 추신수에 이어 세 번째다.

최현은 한국인 부모 최윤근씨와 유은주씨 사이에서 태어난 재미교포로 183㎝, 93㎏의 건장한 체격을 자랑한다. 강한 어깨를 갖춘 데다 포수로서는 드문 스위치히터여서 고교 시절부터 줄곧 유망주로 지목받아 왔다.

2006년 입단 첫해 루키리그에서 19경기에 나와 타율 0.319와 1홈런 11타점을 올린 최현은 싱글A, 더블A를 차례로 거치며 실력을 쌓았다.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108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0에 11홈런 49타점을 기록했다.

최현은 확대 엔트리가 적용됐을 때에도 40명 안에 들지 못했지만, 에인절스가 투수 브라이언 스톡스를 내보내면서 기회를 얻었다. 이날 그라운드에 나서지는 못했지만 자신의 장점을 살린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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