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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대학교육 이수율 OECD 1위

외국인 유학생 증가율도 세계 최고

우리나라 청년층이 대학 교육을 받는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OECD 회원국들의 교육수준을 26개 지표로 평가한 ‘2010년 교육지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우리나라의 고등학교 이수율(79%)과 대학 이수율(37%)은 각각 OECD 평균(고등학교 71%, 대학 28%)을 상회했다. 특히 25∼34세 청년층의 고등학교 이수율(98%)은 전년도(97%)에 이어 OECD 국가 중 1위였고 전문대 이상 고등교육 이수율(58%)은 전년도 2위(56%)에서 1위로 올라섰다.

고등교육기관 진학률을 보면 전문대 입학률은 38%로 칠레(48%), 뉴질랜드(46%)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4년제 대학 및 석사 과정 대학원 입학률은 71%로 OECD 평균(56%)을 훨씬 웃돌았다. 반면 박사 과정 대학원 입학률(2.2%)은 OECD 평균(2.4%)보다 낮았다.

외국인 유학생 수도 크게 늘었다.

국내 고등교육 기관에 재학하는 외국인 학생 비율은 1.3%로 OECD 평균(8.5%)에 비하면 매우 낮지만 2000년 대비 2008년의 변화지수(증가율)는 1195로 1위를 기록했다.

교육 여건을 가늠하는 대표적 지표인 교사 1인당 학생 수와 학급당 학생 수는 감소 추세를 보였지만 OECD 평균보다는 여전히 많았다.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유치원 17.9명, 초등학교 24.1명, 중학교 20.2명, 고등학교 16.5명으로 집계됐다. OECD 평균은 유치원 14.4명, 초등학교 16.4명, 중학교 13.7명, 고등학교 13.5명이다.

학급당 학생 수 역시 초등 30.0명, 중학교 35.3명으로 평균(21.6명, 23.9명)을 웃돌았으나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는 2000년도 이후 가장 큰 폭(6.5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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