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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삼성화재배 오늘 닻 올렸다

사상 첫 해외 개막식… 한국 이창호 이세돌 등 17명 출격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중국 쑤저우에서 본선 무대를 연다.

1996년 출범 이래 전면 오픈제,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 도입 등 매년 바둑대회의 새로운 이정표를 써가고 있는 삼성화재배는 올해 중국 쑤저우에서 사상 첫 해외 개막식을 열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중식 시간을 없애고 논스톱으로 대국을 진행해 공정성과 바둑 팬에게 박진감을 더해 줄 전망이다.

한국은 삼성화재배 3연패 기록을 가지고 있는 이창호 9단을 비롯해 한국 랭킹 1위 이세돌 9단, ‘황소 삼총사’ 최철한·박영훈·원성진 9단, 차세대 에이스 박정환 8단 등 17명이 출동해 지난해 중국에 내줬던 우승컵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중국은 세계 4관왕 콩지에 9단, ‘대륙의 자존심’ 구리 9단, 맏형 창하오 9단 등 12명이 출전한다. 일본은 전통의 강호 야마시타 게이고 9단과 하네 나오키 9단 등 3명이 우승에 도전한다.

본선 1차전인 32강전은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진다. 더블 일리미네이션은 토너먼트와 리그의 장점을 살린 시스템으로 한 번 지더라도 나머지 두 판을 이길 경우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다. 이변과 요행은 줄어들고 강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16강전과 8강전은 다음달 12, 14일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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