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조용히 떠난 ‘말로’한반도 상륙않고 통과

제9호 태풍 ‘말로’가 남해안을 따라 대한해협을 통과하면서 큰 피해 없이 지나갔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말로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부산 동남동쪽 약 90km 부근 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으며 이날 밤 동해상으로 완전히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태풍의 진행 방향 오른쪽에 있으면서 진로를 막았던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이 조금 약해져 동쪽으로 길을 터 준 덕분으로 풀이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말로가 당초 예상대로 영남지방을 관통했더라면 ‘위험 반경’에 놓이게 될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았다”며 “특히 예년보다 2∼3도가량 따뜻한 수온의 바다 위를 지나면서 중형급 태풍으로 세력을 키울 것으로 전망됐지만 열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면서 이동 내내 소형급을 유지해 피해가 적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