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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루니 대표팀 탈락 위기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웨인 루니(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가 섹스 스캔들로 대표팀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AP 통신은 6일 루니가 8일 열리는 유로 2012 스위스와 예선전에 동행할 예정이지만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루니의 처리 방법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루니는 아내 콜린이 아들을 임신하고 있던 지난해 7월부터 약 4개월 동안 7차례에 걸쳐 매춘부와 성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의 중심에 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루니가 스위스와 경기에는 대표팀 선수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지만 대표팀에서 탈락할 가능성도 커 보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