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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3월 월간 십일절 맞아 풍성한 즐길거리 마련

11번가가 '3월 월간 십일절'을 맞아 매일 진행되는 다양한 고객 참여 혜택을 준비했다. 11번가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간 진행되는 3월 월간 십일절 주제를 끊임없이 제공되는 연속된 쇼핑혜택을 담아 '3월 더파밍 월간 십일절'로 정했다. '더파밍'은 '더하다(+)'는 의미와 성취와 보상의 감정에 영향을 주는 '도파민', 그리고 게임 등에서 아이템을 얻는 행위인 '파밍(farming)' 단어를 조합했다. 11번가는 고객이 매일 월간 십일절에 참여하면서 동시에 재미와 혜택을 함께 받아갈 수 있도록 여러가지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더파밍 릴레이 쿠폰 3종'을 제공한다. 3000원, 5000원, 7000원 할인 쿠폰이 순차적으로 제공되는데, 먼저 받은 쿠폰을 사용하면 다음날 다음 단계의 쿠폰 다운로드 버튼이 활성화돼 내려 받을 수 있다. ▲더파밍 카드 챌린지는 11일부터 15일까지 매일 참여할 수 있다. 5회 모두 참여한 고객은 15일에 오픈되는 파이널(Final) 챌린지에 참여해 11페이포인트를 최대 1만1000 포인트 받을 수 있다. 11일 새롭게 선보일 ▲'십일또' 이벤트는 매일 11번가 앱을 방문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받은 번호들과 그 주의 로또 당첨번호가 일치하면 11페이포인트 최대 500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행운의 이벤트다. 11번가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하루 최대 15장의 추가 '십일또'를 받을 수 있다. 이번 3월 월간 십일절은 대한민국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월간 십일절 기간 중 11번가는 '여기어때 11%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여기어때는 11번가 15% 장바구니 할인쿠폰(최대 5000원)을 발급한다. 이밖에 3월 월간 십일절에서는 총 540여 개 타임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11번가 박현수 CBO(최고사업책임)는 "월간 십일절은 이제 고객들에게 단순히 쇼핑 할인행사가 아닌 매달 기다려지는 재미있고 즐거운 자발적 참여의 이벤트가 되고 있다"며, "5일 간 준비한 쇼핑혜택을 하나도 놓치지 않도록 매일 방문하고 참여할 수 있는 월간 십일절만의 매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10 10:58: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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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봄' 맞이 '선제품' 출시...차별적 고객경험 제공

LG생활건강의 뷰티 브랜드가 봄을 맞이해 차별적 고객 경험을 위한 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10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오휘'는 수분 장벽을 통해 자외선 차단과 기초 관리까지 가능한 '오휘 데이쉴드 선퀴드'를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의 핵심 성분인 '엑토 히알루키퍼 콤플렉스'는 대표 더마 화장품 성분으로 알려진 '엑토인'과 보습, 진정, 탄력 효능을 가진 다양한 크기의 '히알루론산'을 조합해 피부 수분 장벽을 개선한다. 오휘 관계자는 "물처럼 흘러내리는 초저점도 제형이 마치 스킨케어를 바르는 듯하고 끈적이지 않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백탁 현상도 없어 팔과 다리부터 어깨, 등까지 외부로 노출되는 피부에 두루 바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후'의 '공진향 진해윤 선퀴드'는 공기처럼 가벼운 바를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다. 끈적임과 묻어남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여러 번 덧발라도 화장이 밀리거나 잘 묻어나지 않아 언제 어디서든 수시로 사용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또 '공진향 진해윤 선퀴드'는 한방에서 유래한 진정 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피부의 온도를 일시적으로 낮추는 냉각 효과도 입증했다. 실제로 LG생활건강이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 의뢰한 인체적용시험에서 해당 제품 1회 사용 직후 피부 온도는 5℃ 내려갔고 세 차례 덧발랐을 경우에는 7℃ 감소했다. LG생활건강의 스킨 릴리프 뷰티 브랜드 '비욘드'는 속보습을 돕는 데일리 선케어 제품으로 브랜드 차별화에 나섰다. 비욘드의 '엔젤 아쿠아 보습 장벽 선퀴드'는 청정 지역 울릉도에서 자란 전호추출물과 스쿠알란, 세라마이드 등을 함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엔젤 아쿠아 보습 장벽 선퀴드'는 1회 사용 후 손상된 피부 장벽은 63%, 속보습은 24% 개선해 건조함으로 인한 당김을 완화한다. 무엇보다 비건 처방, 산호초와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리프 세이프 등을 갖춘 제품으로 일상 속에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2024-03-10 10:57:1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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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총괄부회장→회장 승진...18년만 승진인사 '강한리더십'필요한 때

신세계그룹 정용진 총괄부회장이 8일 회장으로 승진했다. 2006년 부회장에 오른 후 18년 만의 승진 인사라 의미가 남다르다. 이명희 회장은 그룹 총괄회장으로서 신세계그룹 총수의 역할을 계속 한다. 이번 인사는 정용진 회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을 '정면돌파'하기 위한 결정이다.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유통 시장은 과거보다 훨씬 다양한 위기 요인이 쏟아지고 있다. 그만큼 강력한 리더십이 더욱 필요해졌다. 이에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회장 승진을 통해 시장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나가고자 한다. 신세계그룹은 "녹록지 않은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혁신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최고의 고객 만족을 선사하는 '1등 기업'으로 다시 한 번 퀀텀 점프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현재 환경이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빠르게 바뀌는 유통 트렌드 속에서 더욱 까다로워진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한 박자 빠르고, 한 발짝 더 나아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또한 신세계그룹 앞에는 기존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먹거리가 될 新사업을 끊임없이 발굴해야 할 과제가 놓여 있다. 이번 정용진 신임 회장 승진의 의미는 결코 가볍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과거 '1등 유통 기업'의 자리에 머물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할 기로에 서 있는 신세계그룹이 정 신임 회장에게 부여한 역할은 막중하다. 이번 회장 승진에 앞서 정 신임 회장은 지난해 연말 경영전략실을 기능 중심의 컨트롤타워로 개편하고 대대적 혁신을 주문했다.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보좌하는 경영전략실 본연의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기민한 의사결정과 실행을 위한 준비를 한 것이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는 국내 유통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제공해 왔다"며 "정용진 회장 승진으로 치열하게 변화하는 혁신기업으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08 16:11:4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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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전 계열사 CEO 대상 ‘CEO AI 컨퍼런스’ 개최

롯데는 지난 7일 롯데월드타워에서 'AI+X 시대를 준비하는 롯데'를 주제로 '2024 LOTTE CEO AI 컨퍼런스(이하 AI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AI+X는 커머스, 디자인, 제품 개발, 의료,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음을 뜻한다. AI 컨퍼런스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각 사업군 총괄대표, 롯데지주 실장, 전 계열사 CEO와 CSO 약 110명이 참석했다. 롯데는 AI의 활용범위를 단순히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수단을 넘어 혁신의 관점에서 각 핵심사업의 경쟁력과 실행력을 높이는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CEO가 먼저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비즈니스에 적용하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AI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AI 컨퍼런스는 미래전략연구소에서 AI 시대의 비즈니스 전략과 CEO의 역할에 대한 발표로 시작했다. 이어 국내 AI 전문가들이 AI 등장 이후 비즈니스 변화 트렌드 및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기업의 필수 요건 등을 성공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롯데지주 AI-TFT는 그룹의 AI 전략 및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AI-TFT는 롯데건설, 롯데백화점 등 계열사의 AI 도입 사례와 함께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AI 로드맵과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마지막 순서로 롯데정보통신이 롯데 AI 플랫폼 아이멤버(Aimember)에 적용된 AI 기술 및 전략을 소개했다. 행사장에는 AI 관련 스타트업의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됐다. 롯데정보통신과 자회사인 칼리버스를 비롯해 스페이스비전AI, 에스투더블유, 몬드리안AI 등 스타트업 총 9개사가 참여해 자사의 AI 기술과 비즈니스 서비스를 소개하고 시연했다. 롯데는 이번 'CEO AI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전 직원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AI 관련 웨비나와 포럼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 관계자는 "AI는 모든 산업분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고,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실제로 수익도 창출하고 있다"며, "제조부터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는 각 계열사 CEO에게 AI DNA를 심어 AI+X 시대를 관철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08 16:11: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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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주류 단독 후원

오비맥주 카스가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이하 서울 시리즈)'에 주류업계 단독으로 공식 후원에 참여한다. 서울 시리즈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며 3월 17일~18일 이틀간 국내 팀과의 스페셜 경기, 그리고 20일~21일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MLB 2024 시즌 공식 개막 2연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카스는 MLB 서울 시리즈 전 일정 동안 주류 단독 후원사로 참여한다. 카스는 고척돔 내 매장을 통한 맥주 판매는 물론 최근 리뉴얼 출시된 '카스 라이트' 브랜드 부스 운영 및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을 마련해 현장을 찾은 스포츠 팬들과 적극 소통하며 경기장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할 계획이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전 세계적 이목이 집중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인 만큼 국내 공식 대표 맥주 브랜드로서 후원사로 참여해 국내외 스포츠 팬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현장은 물론 중계를 통해 경기를 지켜보시는 MLB 팬들 모두 카스와 함께 더욱 즐겁고 짜릿하게 관람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서울 시리즈는 MLB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으로 앞서 17일, 18일에는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팀 코리아'와의 스페셜 경기까지 마련돼 국내 스포츠 팬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08 12:27: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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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주방 자동화에 속도 낸다…자동화 튀김기 도입

롯데GRS가 다양한 푸드테크 기업과의 MOU 체결을 통해 매장 인력 효율화와 외식업계 구인난 해소를 위한 주방 자동화를 위한 속도를 낸다. 롯데GRS는 8일 반도체 장비 제조 기업 네온테크가 20년간의 자동화 설비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F&B 자동화 튀김기 '보글봇' 적용을 위한 양사간 MOU를 체결했다. 양사의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점포 자동화를 위한 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위해 각사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상호 이익 실현을 목적으로 ▲자동화 설비 구축을 위한 프로토타입 모델 개발 ▲점포 대상 자동화 설비 현장 적용 ▲자동화 장비 개발에 필요한 운영 서비스 정보 제공 등의 사안이 주요 골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GRS는 네온테크사가 개발한 자동화 튀김기 '보글봇'을 롯데리아에 맞는 고도화 개선 모델 개발 완료 시 올해 하반기 내 패티 자동화 로봇 알파 그릴과 함께 매장에 적용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네온테크사의 자동화 튀김기 '보글봇'은 작업자의 원재료 투입 후 바스켓의 이동, 쉐이킹 작업 및 조리 완료 후 완전한 쿠킹 작업을 위한 기름 떨이 작업 과정을 로봇 스스로가 수행하도록 개발됐다. 또한 지속적인 원재료 투입으로 발생한 유조 내 탄화물을 자동으로 정제하는 기능이 탑재되었으며, 조리시 발생되는 유증기와 열 차단을 위한 밀폐 구조로 작업자의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자동화 로봇 '알파 그릴'을 적용한 매장 첫 적용 이후 푸드테크 저변 확대 및 단순 업무 축소와 매장 효율화 강화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08 12:22: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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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샤우트 글로벌, '생성형 인공지능 지형도' 공개...PR·마케팅 위한 활용법 제공

인공지능 기술로 새로운 혁신을 이끄는 종합 홍보 & 마케팅 회사 함샤우트 글로벌이 PR & 마케팅 분야 종사자들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해법을 마련했다. 함샤우트 글로벌은 'PR & 마케팅 생성형 AI 지형도 1.0'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함샤우트 글로벌 산하 인공지능 연구소에서 조사한 'PR & 마케팅 생성형 AI 지형도 1.0'은 챗GPT, 빙 등 범용적으로 활용되는 생성형 인공지능뿐만 아니라 PR과 마케팅 분야에서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생성형 AI 솔루션 정보를 종합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PR & 마케팅 생성형 AI 지형도 1.0'은 ▲콘텐츠 생성 및 편집, ▲마케팅 & 프로모션, ▲데이터 분석 & 리포팅, ▲업무 관리, ▲범용 생성형 AI 등 총 5개 범주로 나뉜다. 특히 함샤우트 글로벌은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관련 자료를 작성하며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업계 특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본 지형도를 통해 챗GPT 플러그인, 구글 크롬 확장프로그램, 독립적인 생성형 인공지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현재 마케터들이 주로 활용하고 있거나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외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는 솔루션 정보도 함께 확인가능하다. 아울러 함샤우트 글로벌은 대부분의 생성형 인공지능이 영어권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마케터들이 활용하기에는 불편하다는 점도 고려했다. 'PR & 마케팅 생성형 AI 지형도 1.0'에는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한국어 프롬프트를 입력해 활용하기에 편리한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주석을 추가했다.

2024-03-08 00:55:3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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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정보, '한국도로학회' 특별상 수상...주차통합정보시스템 기술로 성과 이뤄

대흥정보가 첨단 사물인터넷 기술과 국제품질 수준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대흥정보는 지난 6일 서울 서초 aT센터에서 열린 '2024년 한국도로학회 정기총회'에서 학회상(특별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도로학회는 지난 1999년에 도로와 관련된 학술 및 기술 발전을 통해 사회 공익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도로 분야 최고의 학술 단체다. 이와 관련 대흥정보는 국내 최초 이기종 주차기기 통합 기술을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 15개 도시에서 주차통합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대흥정보는 지난 2022년에도 '스마트 도시·서비스 인증 공모'에서 스마트 파킹 서비스 부문 인증을 획득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한 바 있다. 당시 대흥정보는 공영·민영 주차장 통합 운영, 주차장 공유 서비스 등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흥정보는 도로교통 시스템과 주차 시스템을 연계하는 융복합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대흥정보의 주차 전문 플랫폼은 주차관제부터 주차행정업무, 대시민 서비스까지 한 번에 운영이 가능하다. 대흥정보는 행정안전부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연계소프트웨어인 '아이널브 아이알에스(iNerv IRS)'도 보유하고 있다.

2024-03-08 00:55:0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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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사이러스·카나프 공동 개발 항암제 후보물질 도입

유한양행이 국내 바이오벤처의 항암제 후보물질을 도입하며, 항암제 파이프라인 추가 확보에 나섰다. 회사는 7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와 카나프테라퓨틱스로부터 소스원 단백질(SOS1) 저해 기전의 항암제 후보물질의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계약 규모는 2080억(경상 기술료 별도)원이며, 계약금 60억 원과 향후 개발, 허가 및 매출액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하는 계약이다. 사이러스는 의약화학 기반기술을 통해 표적 항암제와 표적단백질 분해제 개발하고 있고, 카나프는 약물 융합기술 기반 항암 및 자가면역 분야 차세대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한 저해제는 KRAS 저해제나 EGFR 저해제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치료효과를 높이고,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는 약물이다. KRAS, EGFR 돌연변이는 폐암, 대장암, 췌장암 등 유병률이 높고 미충족의료수요가 큰 암들의 대표적 원인이기 때문에 시장성 측면에서도 잠재력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이러스와 카나프는 공동연구를 통해 비임상 후보물질을 발굴하였으며, 이종이식 동물모델에서 경쟁약물 대비 우수한 항암 효능을 비롯해, 체내 동태 등 약물성 측면에서의 장점을 지난해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하여 주목받은 바 있다. 사이러스와 카나프가 개발하고 있는 SOS1저해제는 지난 해 10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3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R&D 생태계 구축 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지원 과제 선정으로 양사는 이후 2년간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2025년 하반기까지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목표로 비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로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제2, 제3 렉라자의 개발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생각한다"며 "빠르게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앞으로도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와 이병철 카나프 대표는 "풍부한 신약개발 경험과 글로벌 연구개발(R&D) 역량을 보유한 유한양행과의 기술 라이선스 계약이 새로운 혁신 신약의 탄생을 보다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는 희망을 나타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3-07 18:51:1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