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기사사진
4세대 카니발 라인업 확대…'카니발 하이리무진' 출시 시장 공략

기아자동차의 내수 시장 판매 1등 공신인 카니발이 라인업을 확대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기아차는 11일 4세대 카니발을 기반으로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8일 국내 공식 출시된 4세대 카니발은 기아차가 2014년 3세대를 출시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모델로 출시 전부터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4세대 카니발은 출시를 앞두고 지난 7월 28일부터 사전계약을 진행됐으며 당시 사전계약 개시 하루만에 2만3006대가 계약되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기아차는 이같은 분위기를 카니발 하이리무진 출시로 이어갈 방침이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기본 모델 대비 최대 291㎜ 커진 헤드룸을 바탕으로 동급 최고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성을 확보했다. 또 하이리무진만의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이 적용돼 한층 웅장한 볼륨감과 고급스러움을 갖췄다. 여기에 다채로운 고객 맞춤형 편의사양을 더해 편안함과 만족감을 더욱 높였다. 기아차는 카니발의 웅장한 볼륨감에 하이리무진의 정체성을 덧입혀 차별화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전면부는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하이루프와 프론트 범퍼가드가 적용돼 고급감을 한 차원 높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갖췄다. 측면부는 강인하고 다부진 느낌의 사이드 스텝 적용으로 디자인의 볼륨감을 더해줌과 동시에 승·하차 편의성을 높여준다. 후면부는 하이루프에 적용된 '대형 LED 후방 보조제동등'이 하이리무진만의 특별함을 더하고 가시성을 높여준다. 하이리무진 전용 엠블럼이 장착돼 차별화된 개성을 완성시켰다. 실내는 마치 프리미엄 라운지에 머무는 듯한 안락한 경험을 선사한다. 하이루프가 적용돼 카니발 기본모델 대비 최대 291㎜ 높아진 헤드룸은 다른 차량에서 느낄 수 없는 넓은 실내 공간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후석 승객의 시야각을 고려해 장착된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는 ▲지상파 HD-DMB ▲HDMI단자 ▲USB단자 ▲스마트기기 미러링&쉐어링 기능 등 갖춰 이동 중에도 원하는 영상을 대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조수석 시트백에 부착된 '빌트인 공기청정기'는 실내 공기상태를 감지하여 초미세먼지 및 실내 유해가스를 정화함으로써 실내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시켜준다. 1열과 2열에서 사용가능한 '냉·온 컵홀더'로 음료를 차갑거나 뜨겁게 보관할 수 있으며 측·후면 글라스에 적용된 '주름식 커튼'은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아차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가솔린 7인승과 9인승 2개 모델을 먼저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한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3.5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94PS(마력), 최대토크 36.2㎏f·m, 복합연비 8.7㎞/L(9인승 기준)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최고급 시그니처 단일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가솔린 9인승 모델 6066만원, 가솔린 7인승 모델 6271만원이다(9인승 이상 개별소비세 비과세 대상, 7인승 개별소비세 3.5% 기준). 향후 기아차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디젤 7인승 및 9인승 모델과 함께 가솔린 4인승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정비 서비스 인프라 확충과 함께 통합 콜센터를 운영함으로써 하이리무진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2020-11-11 13:46:0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다인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프리미엄 밴 컨버전 모델 출시

세화자동차의 판매법인 ㈜다인자동차가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와 손잡고 프리미엄 밴 '스프린터' 컨버전 모델을 출시한다고10일 밝혔다. 특장차 제조 전문 기업 세화자동차와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가 컨버전(바디빌더)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세화자동차는 공급받은 기본 차량을 대형 프리미엄 리무진으로 컨버전한 11인승 디바인3와 13인승 스프린터 디바인5를 판매한다. 스프린터 컨버전 모델 판매를 위해 세화자동차는 판매 법인 ㈜다인을 새롭게 설립했다. 프리미엄 밴 전용 쇼륨이 서초동 예술의 전당 근처에 지상1층, 총면적 641㎡(약 194평) 규모로 마련돼 있다. 고객 경험에 중점을 둔 이곳 서비스 공간에서는 프리미엄 밴 시승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밴의 모든 것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시승 차량인 디바인5의 가장 큰 특징은 프라이빗한 실내 연출에 있다. 1열의 운전석, 동승석과 승객석은 파티션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이 파티션에는 42인치 모니터와 매직 글라스가 탑재된다. 2열부터 4열까지에는 퍼스트클래스 전동의전시트가 장착되는데, 열선, 통풍 기능은 물론 무선 충전기와 냉온컵홀더가 시트와 일체형으로 구성되어 승객의 손이 닿는 범위 내에서 쉬운 조작이 가능하다. 이 VIP시트에 장착된 퍼스트 암레스트와 전동 언더서포트는 더욱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차량 내부 라이트 부문에서 천정과 사이드, 그리고 필러에는 스퀘어 타입의 스페셜 무드등으로 블루라이트의 피곤함을 줄이기 위하여 4000k의 고급형 무드등을 각각 설치 하였다. 또한 파티션에는 일체형 앰비언트 라이트를 추가하였다 다인 관계자는 "세화자동차가 컨버전한 '스프린터 디바인'은 차량 플로어를 알루미늄 소재로 대체해 차량 경량화를 이루었다"면서 "이를 통해 연비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안전성까지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0-11-10 15:28:19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한국타이어,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 작품 공개…미래 모빌리티 산업 비전 제시

한국타이어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 HPS-Cell.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미래 드라이빙과 혁신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 프로젝트 결과물을 한국타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자인 이노베이션은 2년에 한 번씩 세계적 디자인 대학과의 공동연구로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비전과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한국타이어의 연구개발 사업이다. 올해는 '도시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미국 신시내티 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친환경,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과 자동화 인프라가 확충된 미래 환경에서 모빌리티가 단순 이동목적이 아닌 삶의 공간으로서 재구성돼 도시를 변화시키는 모습을 그려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국타이어는 이동의 본질이 되는 타이어를 기반으로 미래 혁신 기술인 'H.E.M'이 적용된 플랫폼 'HPS-Cell'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모빌리티 근간이 되는 이동 플랫폼과 결합된 POD(공간) 기능을 분리시켜 모빌리티 중심이 타이어임을 명확하게 정립하는 타이어 중심 모듈형 플랫폼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HPS-Cell'의 타이어는 복합적인 강성 구현을 위해 Unit-cell(단위 격자)형태의 구조체가 적용된 Airless(비공기입) 타이어로 센서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트레드와 노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 마모에 따른 위험을 대응하여 가변 휠과 최적화된 인프라를 통해 노면에 맞는 최적의 트레드 패턴을 교체하는 콘셉트 타이어다. 해당 시나리오를 애니메이션 형태의 영상과 시제품으로 선보이는 이번 결과물은 2040년 미래 도심 속 구성원들의 사용 목적에 최적화된 용도별 다양한 형태의 POD이 플랫폼과 결합해 이동 가능하며, 모듈 구조의 플랫폼은 도시 농업과 같은 상용 POD과도 결합되어 미래 스마트 시티 안에서 이동의 확장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최종 공개된 작품을 다양한 글로벌 채널을 통해 전시해 전 세계에 한국타이어의 혁신 디자인 역량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10 14:23:3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기아차, 안전환경 경영 선포식 개최…2022년까지 글로벌 사업장 확대 적용

최준영 기아차 부사장(경영지원본부장·왼쪽부터), 송호성 기아차 사장,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 이장섭 디엔브이 지엘 코리아 대표이사가 안전환경 경영 선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기아차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안전보건·환경 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차는 전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ISO 45001(안전보건)·ISO 14001(환경) 통합인증서 수여식'과 '안전 환경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기아차는 글로벌 인증 전문기관인 디엔브이지엘코리아로부터 안전성과 환경성을 인정받아 ISO 통합인증을 받았다. ISO 45001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조직의 안전 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 표준이다. ISO 14001은 환경 사고 사전 예방을 통해 쾌적한 사업장을 구축하고 환경 위험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규정한 국제 표준이다. 기아차는 "본사와 국내공장 ISO 통합인증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게 됐다"며 "안전 환경 통합 경영시스템을 해외 사업장으로 단계별 확장해 2022년까지 해외 공장도 통합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경영 방침도 선포했다. 구체적으로 ▲ 안전 환경 관련 법규 준수 ▲ 안전 환경 리스크 최소화 ▲ 환경오염 배출 최소화 ▲ 안전이 내재화된 조직문화 형성 등을 목표로 세웠다. 기아차는 2014년부터 안전·환경 관련 조직을 신설해 인력을 보강 중이며, 중대 재해와 사고 예방을 위한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기아차는 친환경차 시장 확대 주도, 생산 공정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노력을 인정받아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평가에서 국내 기업 중 상위 5개 사에만 주어지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된 바 있다. 송호성 기아차 사장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전 사업장에 안전 환경 경영방침을 선포해 우리가 나아갈 정확한 방향과 목표를 수립하게 됐다"며 "안전 문화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11-10 14:11:2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정의선 회장, 글로벌 기업과 협업↑…미래차 주도권 강화 나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의선 회장이 이끌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서 다양한 전략적 투자와 제휴를 통해 미래 성장동략 확보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인 엔비디아와 커넥티드카 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차 시장 주도권 강화에 나선다. 또한 미국의 로봇 전문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매각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고성능 정보 처리 반도체인 '엔비디아 드라이브'를 적용한 차세대 커넥티드카 운영 체제를 2022년부터 출시하는 모든 차량에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커넥티드카는 차량이 주행하는 동안 발생하는 대량의 데이터를 실시간 교통정보, 공사 구간, 뉴스, 음악, 날씨, 스포츠 등 외부 정보와 연계해 차량 탑승자에게 최적화된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량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처리하려면 고성능 정보처리 반도체를 차량에 적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현대차그룹의 설명이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그래픽 인지·처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들이 개발한 정보처리 반도체인 엔비디아 드라이브는 빠른 속도로 대용량의 데이터 연산 처리가 가능하다.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와 2015년 기술 개발 협약을 맺고 커넥티드카 기술을 양산차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이를 토대로 올해 출시한 제네시스 GV80과 G80에 엔비디아 드라이브를 최초로 적용한 커넥티드카 운영 체제를 탑재했다. 이번 협약 확대로 현대차그룹은 2022년부터 출시하는 현대·기아차·제네시스 브랜드의 모든 차량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카 운영 체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이 자체 개발한 차세대 커넥티드카 운영 체제는 딥러닝과 같은 데이터 분석 기술을 지원하는 '고성능 컴퓨팅', 차량과 주변 인프라를 원활하게 연결하는 '심리스 컴퓨팅', 운전자의 의도와 상태를 파악하는 '지능형 컴퓨팅', 차량 내·외부 네트워크를 모니터링해 차량 안전을 강화하는 '보안 컴퓨팅' 등 4가지 핵심 역량을 갖췄다. 현대차그룹은 차량 생애주기 동안 고객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도 최신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이 세계적 인공지능 컴퓨팅 기업 엔비디아와 기술 개발 협력에 나선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향후 출시 예정인 차량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통합한 커넥티드카 정보 표시 시스템인 '디지털 통합 칵핏'을 적용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주행 중 탑승자의 안전·편의 관련 정보를 생생한 3D 그래픽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전자 담당 추교웅 전무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현대·기아차를 선택한 모든 고객에게 혁신적인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커넥티드카에서 필수적인 효율적인 전력 관리 기능과 뛰어난 확장성을 뒷받침하는 엔비디아 드라이브를 적용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 로봇 전문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매각도 주목받고 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의 보스턴 다이내믹스 매각 거래는 최대 10억달러(약 1조1350억원) 규모다. 로봇 개 '스폿'으로 유명한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1992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분사해 설립됐으며 2013년 구글에 인수됐다가 2017년 7월 소프트뱅크에 팔렸다. 2015년 처음 선보인 '스폿'은 360도 카메라를 장착하고 네 발로 초당 1.58m의 속도로 뛰거나 계단을 오를 수 있으며 방수 기능도 갖췄다. 만약 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현대차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도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을 맡은 2년여 기간동안 그룹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자동차 산업과 모빌리티 재편에 선제적으로 과감한 투자와 제휴, 적극적인 인재 영입 등을 통해 현대차그룹을 '자동차 제조 기업'에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고객의 삶에 최적화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핵심 성장축인 자율주행, 전동화, 수소연료전지 분야와 함께, 로보틱스, UAM, 스마트시티 등에 대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매각과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언제나 다양한 전략적 투자와 제휴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나,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2020-11-10 14:02:1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YG의 카톡(Car Talk)] '디자인·품격·주행감' 삼박자 갖춘 벤츠 E클래스

'주행감·고급스러운 디자인·공간 편의성 모두 가졌다.' 차량을 구매할 때 누구나 기준을 세워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한다. 디자인부터 안정적 주행감, 공간 효율성 등 다양하게 고민한다. 메르세데스-벤츠가 4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내놓은 준대형 세단 E클래스는 이같은 고민을 해결해준다. 이번에 선보인 '더 뉴 E클래스'는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한 10세대 벤츠 E클래스의 장점을 승계하며 부족한 부분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우선, 디자인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지만 더 뉴 E클래스는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조했다는 느낌이 강하다. 2개의 파워돔과 새로운 디자인의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한층 깔끔해졌으며 전체적으로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후면부 테일램프 디자인은 트렁크까지 파고드는 분할형 테일램프를 적용해 시긱적으로 넓고 안정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실내는 두 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통합해 만은 와이드 스크린 콧핏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끈다. 또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곡선과 우드와 가죽을 아낌없이 사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차세대 지능형 스티어링휠은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제공한다. 다만, 스티어링휠 스포크에 장착된 터치 기능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해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차량의 주행성능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 옥션강남센터를 출발해 경기도 포천시 일대까지 왕복 약 100㎞구간을 주행하며 더 뉴 E350 4매틱과 E220d 4매틱의 AMG라인을 탑승했다. 두 모델 모두 벤츠 고유의 안정감 있는 주행감성을 담고 있었다. E350은 최고 출력 299마력, 최대 토크 40.8㎏·m의 힘을 내는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에 48볼트 전기 시스템인 EQ 부스트 기술을 더해 고속 구간에서의 가속력은 뛰어났다. 스포츠 모드를 적용하자 스티어링휠의 움직임은 민첩해지고 더욱 경쾌하게 속도를 끌어올렸다. 순간 치고 나가는 폭발적인 퍼포먼스보단 부드럽고 편안한 드라이빙이 매력적이다. 또한 매끄러운 기어 변속과 과속방지턱을 깔끔하게 넘어갈 정도로 뛰어난 정숙성을 갖추고 있다. 주행중 가장 눈길을 끄는 기능은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이다. 이는 포털 사이트가 제공하는 지도의 '항공뷰'와 비슷한 이미지로, 교차로에 접어들면 반응한다. 이전에도 3D 이미지를 통해 복잡한 교차로에서 안내가 나왔지만 AR 내비게이션은 현실의 화면을 보여줘 길 안내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여줬다. 다만 AR 내비게이션에 적응하기까진 다소 시간이 소요되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E 220 d는 E350에 비해 전반적으로 보다 더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뽐냈다. 또한 디젤 엔진 특유의 잔 진동도 거의 느껴지지 않아 조용하고 묵직했다. 10세대 E클래스가 출시 3년만인 지난해 7월 작성한 수입차 최초 단일 모델 10만대 판매기록의 분위기를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한층 캐주얼한 디자인을 적용한 '더 뉴 E클래스'가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 뉴 E클래스 가격은 e220d AMG 7790만원, e350은 AMG 8880만원이다.

2020-11-10 10:42:0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오토플러스 리본쇼, '냄새 케어 서비스' 받은 중고차 그랜저·코나·K7 출격

/오토플러스 오토플러스 리본카가 10일 저녁 8시 자사 유튜브 채널에서 리본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본쇼는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중고차를 판매하는 방송이다. 프리미엄 중고차인 리본카를 투명하게 소개하고 실시간 상담과 구매까지 제공한다. 차량 외관 상태와 내부 인테리어 및 옵션까지 상세하게 소개해주고 시청자들에 실시간 답변도 받는다. 이번 리본쇼는 현대차 그랜저와 코나 하이브리드, 기아차 K7 등 3종을 소개한다. 에바포레이터 항균과 실내 탈취 등 솔루션을 커쳐 리본카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냄새 케어 서비스'를 통해 최상 품질을 인증받았다. 구매 고객에는 차량용 공기청정기도 증정한다. '10일간 타보기 서비스'와 전국 무료 배송 등 혜택도 지원한다. 생방송 중 상담을 하고 다른 직영 중고차를 구매해도 무료 배송을 제외한 동일한 혜택을 준다. 시청자 이벤트도 있다. 실시간 상담을 진행하는 고객 선착순 30명에는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을, 차량 관련 질문이 채택된 시청자 10명에는 CU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이 준비됐다. 방송 화면 캡처본을 SNS에 올려 인증하면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도 증정한다. 오토플러스 온라인사업본부 양경덕 본부장은 "지난 9월부터 선보인 리본쇼가 단기간에 좋은 반응과 성과를 얻고 있어, 이달에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며 최상의 품질까지 겸비한 다양한 차량들을 리본쇼를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이벤트와 콘텐츠로 리본카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내차 마련의 즐거움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1-10 09:35:05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볼보트럭코리아, 트럭커 감사 캠페인 진행…엔진오일·필터 등 할인 이벤트

볼보트럭코리아 트럭커 감사 캠페인 첫 날인 9일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한 송산포도휴게소에서 박강석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를 비롯한 임직원 및 고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내 수입 중·대형 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가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8개의 거점에서 5일간 트럭커 감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준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겨울철 추위에 대비해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캠페인 기간 동안 행사장을 방문한 모든 볼보트럭 고객들에게 요소수 증정을 비롯한 트럭 점검 서비스와 소모성 부품에 대한 검사 및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겨울철 폭설을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볼보트럭코리아는 12월 31일까지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엔진오일과 필터류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행사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바디프렌드 안마의자, 2등(2명)에게는 LG OLED 55인치 TV, 3등(3명)에게는 애플 아이패드 7세대, 4등(4명)에게는 브라운 전기면도기와 5등(100명)에게는 GS편의점 1만원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캠페인 종료 후 2021년 1월 중 발표된다. 또한 차량 점검 예방프로그램인 볼보트럭 블루 프로그램 가입 고객에게는 12월 31일까지 사이드미러, 요소수, 캡 후면 유리 등 블루 프로그램 전용 부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2020-11-09 15:49:4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