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션업계에서 레드 컬러가 여름철 핵심 트렌드로 부상하는 가운데 LF 주요 브랜드의 레드 컬러 제품 판매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LF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와 '토마토코어(Tomatocore)' 트렌드 확산 등의 영향으로 레드 계열 컬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제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과거 포인트 컬러로 활용되던 레드는 최근 셔츠, 니트, 드레스,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군의 주요 컬러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LF 주요 브랜드들도 레드 컬러 상품 구성을 확대하고 있다.
헤지스는 셔츠, 스웨터, 티셔츠 등 이너웨어를 중심으로 레드 컬러 제품을 늘린 결과, 5월부터 6월 초까지 관련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일부 제품은 추가 생산에 들어갔으며, 기존 인기 상품에도 레드 컬러를 추가 적용했다.
헤지스골프의 레드 스트라이프 스웨터는 전체 스웨터 평균 대비 약 2배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질스튜어트뉴욕 여성은 올해 니트를 중심으로 레드 계열 제품군을 확대했다. 그 결과 5월부터 6월 초까지 레드 컬러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배 증가했으며, 전체 컬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리복은 2026년 봄·여름 시즌 스포츠 저지류를 중심으로 전체 컬러 구성의 약 30%를 레드로 운영하고 있으며, 더블플래그 역시 티셔츠와 액세서리 등에 레드 포인트를 적용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액세서리 부문에서도 레드 컬러 수요가 늘고 있다. 닥스 액세서리는 가방과 카드지갑 등에 레드 컬러를 적용한 제품군을 확대하며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한편 LF몰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할인 행사와 함께 레드 컬러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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