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원청이 관리자와 젊은 직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색 멘토링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교육지원청은 5월 7일, 교육장을 포함한 관리자 멘티 3명과 경력 5년 미만의 직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꾸로 멘토링 결연식'을 열고, 세대 공감을 위한 소통의 문을 열었다.
'거꾸로 멘토링'은 기존 상하 관계를 뒤집어, 후배 직원이 멘토가 되어 선배 관리자에게 최신 트렌드와 세대 감각을 전하는 방식이다. 직급이나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유연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5년 동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핫플레이스 탐방, MBTI 성격유형 검사, 키링 만들기, 캠프닉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며 구성원 간 소통의 폭을 넓혀왔다. 올해 역시 결연식을 시작으로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기협 교육장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은 조직의 미래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존중과 공감이 공존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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