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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노머스 "글로벌 종합 엔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

김영준 노머스 대표이사가 29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노머스

"이번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글로벌 종합 엔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김영준 노머스 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을 통한 중장기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2019년 설립된 노머스는 종합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플랫폼 '원더월'과 '프롬'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콘텐츠, 커머스, 공연, 팬덤 플랫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를 기반으로 팬들의 선호 콘텐츠와 상품 형태, 연령 및 국가별 평균 소비 패턴, 사용자당 평균 매출(ARPU) 등을 분석해 보다 효과적이고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김 대표는 "노머스의 데이터로 팬들이 좋아하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어떤 내용과 어떤 장면을 좋아하는지, 또 어떤 멤버를 좋아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며 "커머스 사업에서는 선호하는 상품 형태와 ARPU, 구매 주기, 나이·국가별 평균소비 패턴 등 전반적인 소비 관련 지표가 축적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노머스가 확보한 아티스트 IP는 325개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역량을 통해 노머스는 올해 반기 기준 매출 277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김 대표는 "경쟁사들은 팬플랫폼, 공연, MD에 전념하는 등 대부분 단일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나 노머스는 하나의 아티스트 IP에 대해 음원·음반 이외 모든 활동과 IP 비즈니스를 노머스와 함께 진행함으로써 아티스트 IP 대상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머스는 공모 자금을 신규 IP 및 운전자본 확보, 연구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노머스는 IT 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아티스트와 팬들이 보다 편리하게 만나고, 비즈니스 효율을 높일 수 있다"며 "멀티 서비스는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지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고, 손실을 불러오는 비즈니스 리스크를 서로 보완할 수 있도록 공고한 밸류 체인을 만들어주며, 노머스 서비스의 원천인 아티스트와의 네트워크도 견고해져 안정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노머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113만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7200원~3만200원으로 총 공모예정금액은 약 307억원~341억원이다. 수요 예측은 29일까지 5거래일간, 일반 청약은 11월 4∼5일 진행한다. 11월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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